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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나무러닝 &amp;gt; 커뮤니티 &amp;gt; 블로그</title>
<link>https://namulearning.com/community_namu</link>
<language>ko</language>
<description>블로그 (2026-09-07 10:42:44)</description>

<item>
<title>AI는 고양이의 본질을 이해하는가? — 아리스토텔레스와 사르트르로 바라본 인공지능</title>
<link>https://namulearning.com/community_namu/ai%EB%8A%94-%EA%B3%A0%EC%96%91%EC%9D%B4%EC%9D%98-%EB%B3%B8%EC%A7%88%EC%9D%84-%EC%9D%B4%ED%95%B4%ED%95%98%EB%8A%94%EA%B0%80-%EC%95%84%EB%A6%AC%EC%8A%A4%ED%86%A0%ED%85%94%EB%A0%88%EC%8A%A4%EC%99%80-%EC%82%AC%EB%A5%B4%ED%8A%B8%EB%A5%B4%EB%A1%9C-%EB%B0%94%EB%9D%BC%EB%B3%B8/</link>
<description><![CDATA[<p> </p>
<p> 다음은 ChatGPT에게 질문하고 얻은 답변을 옮겨놓은 것입니다.</p>
<p> </p>
<blockquote style="border:1px solid rgb(222,223,223);background-color:#f7f7f7;padding:5px 10px;">아리스토텔리스는 본질(Essence)이 있다고 생각했고, 사르트르는 실존주의를 주장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은 둘 중 어느 것에 가깝습니까? 예를 들어 어떤 고양이에 대해 본질과 본질이 아닌 것을 구분합니까? 아니면 그런 구분을 두지 않습니까?</blockquote>
<p> </p>
<h3>ChatGPT의 답변</h3>
<p>질문을 <strong>아리스토텔레스의 본질론(Essentialism)과 사르트르의 실존주의(Existentialism)의 대비</strong>로 명확히 하면, AI가 세계를 어떻게 표상하는지를 훨씬 흥미롭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 다시 정리할 수 있습니다.</p>
<hr />
<h2>AI는 아리스토텔레스와 사르트르 중 누구에 가까운가?</h2>
<p>아리스토텔레스는 세계의 사물에는 <strong>본질(Essence)</strong>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면 사르트르는 인간을 중심으로 <strong>“실존은 본질에 앞선다”</strong>고 주장했습니다.</p>
<p> </p>
<p>그렇다면 오늘날의 인공지능,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이나 이미지 인식 AI는 세계를 어떤 방식으로 이해할까요?</p>
<p> </p>
<p>예를 들어 AI에게 고양이 한 마리를 보여준다고 해봅시다.</p>
<p> </p>
<blockquote>
   <p><strong>“이 고양이에게는 본질적인 특징과 본질적이지 않은 특징이 있는가?”</strong></p>
   </blockquote>
<p>AI는 검은 털, 네 발, 두 눈, 특정한 크기, 특정한 성격 등의 특징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AI도 아리스토텔레스처럼 <strong>고양이의 본질을 찾아내고 있는 것일까요?</strong></p>
<p> </p>
<p>결론부터 말하면 <strong>그렇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strong></p>
<p> </p>
<p>현재의 AI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본질론이나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strong>수많은 개별 사례에서 반복되는 패턴과 관계를 학습하는 방식</strong>에 훨씬 가깝습니다.</p>
<hr />
<h2>1.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고양이란 무엇인가?</h2>
<p>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는 우리가 만나는 개별적인 고양이들이 있습니다.</p>
<p> </p>
<blockquote>
   <p>고양이 A<br />고양이 B<br />고양이 C</p>
   </blockquote>
<p>이들은 서로 다릅니다.</p>
<p> </p>
<p>한 마리는 검은색이고 다른 한 마리는 흰색일 수 있습니다. 한 마리는 4kg이고 다른 한 마리는 6kg일 수 있습니다. 성격도 다릅니다.</p>
<p> </p>
<p>그런데 우리는 이들을 모두 <strong>'고양이'</strong>라고 부릅니다.</p>
<p> </p>
<p>아리스토텔레스가 관심을 갖는 질문은 바로 이것입니다.</p>
<p> </p>
<blockquote>
   <p><strong>서로 다른 개체들을 고양이라는 하나의 종류로 묶을 수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strong></p>
   </blockquote>
<p>즉,</p>
<p> </p>
<p><strong>개별적인 고양이 → 공통된 무엇 → 고양이라는 종</strong></p>
<p>이라는 관계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p>
<p> </p>
<p>여기서 중요한 것이 <strong>본질(Essence)</strong>입니다.</p>
<p>본질은 단순히 어떤 사물에서 관찰되는 특징을 많이 모아놓은 것이 아닙니다. 보다 근본적으로 <strong>그것이 무엇인지를 규정하는 것</strong>, 즉 그것을 그것으로 존재하게 하는 것에 관한 개념입니다.</p>
<hr />
<h2>2. 그렇다면 AI는 고양이의 본질을 찾을까?</h2>
<p>AI에게 수십만 장의 고양이 사진을 보여준다고 생각해 봅시다.</p>
<p> </p>
<p>어떤 고양이는</p>
<ul>
   <li>
      <p>검은색이고</p>
      </li>
   <li>
      <p>어떤 고양이는 흰색이고</p>
      </li>
   <li>
      <p>어떤 고양이는 털이 길고</p>
      </li>
   <li>
      <p>어떤 고양이는 털이 짧고</p>
      </li>
   <li>
      <p>어떤 고양이는 눈이 파랗고</p>
      </li>
   <li>
      <p>어떤 고양이는 눈이 노랗습니다.</p>
      </li>
   </ul>
<p>그런데 AI는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모두 <strong>고양이</strong>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p>
<p> </p>
<p>이 과정만 보면 마치 AI가</p>
<p> </p>
<blockquote>
   <p>"검은색은 본질이 아니다."<br />"흰색도 본질이 아니다."<br />"털의 길이도 본질이 아니다."<br />"고양이를 고양이로 만드는 더 근본적인 특징이 있다."</p>
   </blockquote>
<p>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입니다.</p>
<p> </p>
<p>하지만 이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strong>본질을 발견했다는 것과는 다릅니다.</strong></p>
<p> </p>
<p>AI가 실제로 학습하는 것은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strong>여러 사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분류와 예측에 유용한 패턴</strong>입니다.</p>
<hr />
<h2>3. AI는 '본질'과 '비본질'을 구분할 수는 있다</h2>
<p>여기서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p>
<p> </p>
<p>AI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해 보겠습니다.</p>
<p> </p>
<blockquote>
   <p>"검은색은 고양이의 본질적인 속성인가?"</p>
   </blockquote>
<p>AI는 대체로</p>
<p> </p>
<blockquote>
   <p>"아니다. 고양이는 다양한 색을 가질 수 있으므로 털 색깔은 고양이의 본질적인 속성이 아니다."</p>
   </blockquote>
<p>라고 답할 것입니다.</p>
<p> </p>
<p>또 이렇게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p>
<p> </p>
<blockquote>
   <p>"고양이가 포유류라는 것은 중요한 속성인가?"</p>
   </blockquote>
<p>그러면</p>
<p> </p>
<blockquote>
   <p>"그렇다. 고양이는 포유류이며, 이것은 생물학적 분류에서 중요한 특징이다."</p>
   </blockquote>
<p>라고 답할 것입니다.</p>
<p> </p>
<p>즉 AI는 <strong>본질적/비본질적이라는 인간의 개념적 구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strong></p>
<p> </p>
<p>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p>
<h3>아리스토텔레스</h3>
<blockquote>
   <p>"이 속성이 존재론적으로 본질적인가?"</p>
   </blockquote>
<p>라는 질문을 합니다.</p>
<h3>AI</h3>
<p>대체로</p>
<p> </p>
<blockquote>
   <p>"이 속성이 다른 사례에서도 안정적으로 나타나는가?"<br />"이 속성이 분류에 중요한가?"<br />"다른 특징들과 어떤 관계를 갖는가?"</p>
   </blockquote>
<p>와 같은 방식으로 처리합니다.</p>
<p> </p>
<p>따라서 <strong>AI가 본질과 비본질을 구분하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해서 AI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본질론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strong></p>
<hr />
<h2>4. 그렇다면 사르트르와 가까울까?</h2>
<p>그렇다고 사르트르에 가깝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p>
<p> </p>
<p>사르트르의 <strong>"실존은 본질에 앞선다"</strong>는 주장은 특히 인간의 존재에 관한 것입니다.</p>
<p> </p>
<p>전통적인 본질론에서는 인간을 포함한 존재에 대해</p>
<blockquote>
   <p><strong>본질 → 존재</strong></p>
   </blockquote>
<p>라는 방향이 중요합니다.</p>
<p> </p>
<p>반면 사르트르는 인간에게 미리 결정된 본질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p>
<p> </p>
<p>인간은 먼저 존재하고, 자신의 선택과 행동을 통해 자신을 만들어갑니다.</p>
<p> </p>
<p>즉,</p>
<blockquote>
   <p><strong>실존 → 선택 → 자기 형성</strong></p>
   </blockquote>
<p>이라는 방향입니다.</p>
<p> </p>
<p>따라서 사르트르에게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인간에게 공통된 속성을 찾아내는 것이 아닙니다.</p>
<p><strong>그 사람이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고 무엇을 선택하는가</strong>가 중요합니다.</p>
<hr />
<h2>5. AI의 방식은 사실 둘과 다르다</h2>
<p>AI가 고양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p>
<p> </p>
<blockquote>
   <p>수많은 고양이의 사례<br />↓<br />특징과 관계의 패턴 학습<br />↓<br />추상적인 내부 표상 형성<br />↓<br />새로운 대상을 고양이로 분류</p>
   </blockquote>
<p>이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본질론과도 다르고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와도 다릅니다.</p>
<p> </p>
<p>아리스토텔레스가 <strong>"고양이를 고양이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strong>를 묻는다면,</p>
<p>AI는 실질적으로 <strong>"고양이인 사례들에게서 어떤 패턴이 반복되는가?"</strong>를 학습합니다.</p>
<p> </p>
<p>이 차이가 중요합니다.</p>
<hr />
<h2>6. 그런데 AI에게도 '본질'처럼 보이는 것이 생긴다</h2>
<p>여기에서 AI가 아주 흥미로운 위치에 놓입니다.</p>
<p> </p>
<p>수많은 고양이를 학습한 AI 내부에는 단순히</p>
<p> </p>
<blockquote>
   <p>고양이 = 사진 1 + 사진 2 + 사진 3 + ...</p>
   </blockquote>
<p>이라는 식의 목록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p>
<p> </p>
<p>신경망은 여러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strong>추상적인 특징과 관계</strong>를 내부적으로 표현합니다.</p>
<p> </p>
<p>따라서 어떤 의미에서는</p>
<p> </p>
<blockquote>
   <p><strong>개별 사례 → 공통 구조 → 추상적 개념</strong></p>
   </blockquote>
<p>이라는 과정이 발생합니다.</p>
<p> </p>
<p>이것은 상당히 <strong>본질주의적으로 보입니다.</strong></p>
<p> </p>
<p>하지만 여기서의 '본질'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본질과 다릅니다.</p>
<p> </p>
<p>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본질은 <strong>사물의 존재론적 구조</strong>에 관한 것입니다.</p>
<p> </p>
<p>반면 AI의 추상적 표상은 <strong>데이터에서 학습된 구조</strong>입니다.</p>
<hr />
<h2>7. 예를 들어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h2>
<p>고양이 세 마리가 있다고 합시다.</p>
<p> </p>
<table>
   <thead>
      <tr>
         <th width="100">특징</th>
         <th width="100">고양이 A</th>
         <th width="100">고양이 B</th>
         <th width="100">고양이 C</th>
         </tr>
      </thead>
   <tbody>
      <tr>
         <td style="text-align:justify;">털 색깔</td>
         <td style="text-align:left;">검정</td>
         <td style="text-align:left;">흰색</td>
         <td style="text-align:left;">주황</td>
         </tr>
      <tr>
         <td style="text-align:left;">털 길이</td>
         <td style="text-align:left;">긴 털</td>
         <td style="text-align:left;">짧은 털</td>
         <td style="text-align:left;">짧은 털</td>
         </tr>
      <tr>
         <td style="text-align:left;">다리</td>
         <td style="text-align:left;">4개</td>
         <td style="text-align:left;">4개</td>
         <td style="text-align:left;">4개</td>
         </tr>
      <tr>
         <td style="text-align:left;">몸무게</td>
         <td style="text-align:left;">3kg</td>
         <td style="text-align:left;">6kg</td>
         <td style="text-align:left;">4kg</td>
         </tr>
      <tr>
         <td style="text-align:left;">포유류</td>
         <td style="text-align:left;">O</td>
         <td style="text-align:left;">O</td>
         <td style="text-align:left;">O</td>
         </tr>
      <tr>
         <td style="text-align:left;">고양잇과</td>
         <td style="text-align:left;">O</td>
         <td style="text-align:left;">O</td>
         <td style="text-align:left;">O</td>
         </tr>
      </tbody>
   </table>
<p> </p>
<p>AI는 학습 과정에서 털 색깔이나 몸무게 같은 특징이 다양하게 변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p>
<p> </p>
<p>반면 고양이라는 범주를 구분하는 데 더 안정적인 특징들이 있다는 것도 학습할 수 있습니다.</p>
<p> </p>
<p>결과적으로 AI 내부에서는 어떤 특징이 <strong>더 중요한 특징</strong>이고 어떤 특징이 <strong>덜 중요한 특징</strong>인지에 대한 구조가 생깁니다.</p>
<p> </p>
<p>그러나 이것을 곧바로</p>
<blockquote>
   <p>"AI가 고양이의 객관적인 본질을 발견했다."</p>
   </blockquote>
<p>라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p>
<p> </p>
<p><strong>통계적 중요성과 존재론적 본질은 서로 다른 개념이기 때문입니다.</strong></p>
<hr />
<h2>8. 이것이 AI와 철학의 재미있는 접점이다</h2>
<p>여기서 아주 중요한 질문이 나옵니다.</p>
<p> </p>
<p>AI에게 이렇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p>
<p> </p>
<blockquote>
   <p><strong>"네가 고양이라는 개념을 학습했을 때, 그것은 현실에 존재하는 고양이의 본질을 발견한 것인가? 아니면 네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만든 추상적 표현인가?"</strong></p>
   </blockquote>
<p>현재 AI의 작동 방식을 고려하면 후자에 더 가깝다고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p>
<p> </p>
<p>AI는 현실 자체를 직접 경험하여 형이상학적 결론을 내리는 존재라기보다, <strong>데이터에서 규칙성(regularity)과 구조(structure)를 추출하는 시스템</strong>이기 때문입니다.</p>
<p> </p>
<p>따라서 AI에게 '고양이'라는 개념은 하나의 고정된 본질이라기보다 <strong>고양이와 관련된 수많은 특징과 관계가 만들어내는 복잡한 표상</strong>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p>
<hr />
<h2>9. 그렇다면 AI는 아리스토텔레스와 사르트르 중 누구에 가까운가?</h2>
<p>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p>
<p> </p>
<table>
   <thead>
      <tr>
         <th></th>
         <th>아리스토텔레스</th>
         <th>사르트르</th>
         <th>현대 AI</th>
         </tr>
      </thead>
   <tbody>
      <tr>
         <td>핵심 질문</td>
         <td>그것의 본질은 무엇인가?</td>
         <td>그것은 어떻게 존재하고 자신을 만들어가는가?</td>
         <td>어떤 패턴과 관계가 반복되는가?</td>
         </tr>
      <tr>
         <td>본질</td>
         <td>중요함</td>
         <td>인간에게 미리 주어진 본질을 부정</td>
         <td>명시적인 형이상학적 본질은 없음</td>
         </tr>
      <tr>
         <td>개별 사례</td>
         <td>본질을 드러내는 개체</td>
         <td>실존하는 구체적 존재</td>
         <td>학습 데이터</td>
         </tr>
      <tr>
         <td>추상화</td>
         <td>본질에 접근</td>
         <td>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음</td>
         <td>핵심적인 학습 과정</td>
         </tr>
      <tr>
         <td>속성의 중요성</td>
         <td>본질적/우연적 구별</td>
         <td>선택과 실존의 맥락이 중요</td>
         <td>예측·분류에서의 중요도</td>
         </tr>
      <tr>
         <td>세계 이해</td>
         <td>존재론적</td>
         <td>실존론적</td>
         <td>통계적·표상적</td>
         </tr>
      </tbody>
   </table>
<p> </p>
<p>따라서 <strong>AI는 아리스토텔레스도 사르트르도 아닙니다.</strong></p>
<p> </p>
<p>다만 두 철학자 중 굳이 비교하자면, <strong>AI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보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본질론과 겉으로 더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strong></p>
<p> </p>
<p>왜냐하면 AI가 개별 사례들을 넘어 <strong>공통된 특징과 구조를 추상화</strong>하기 때문입니다.</p>
<p> </p>
<p>그러나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p>
<p> </p>
<blockquote>
   <p><strong>아리스토텔레스: 개별 사물 너머에 그 사물을 규정하는 본질이 있다.</strong></p>
   </blockquote>
<blockquote>
   <p><strong>AI: 개별 사례들에서 반복되는 패턴을 학습하여 추상적 표상을 만든다.</strong></p>
   </blockquote>
<p>이 둘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철학적으로는 전혀 다른 주장입니다.</p>
<hr />
<h2>10. 그래서 가장 흥미로운 질문은 이것입니다</h2>
<p>사실 질문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면 상당히 깊은 철학적 문제가 됩니다.</p>
<p> </p>
<p><strong>"AI가 학습한 추상적 표상이 현실의 본질을 발견한 것이라면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는가?"</strong></p>
<p> </p>
<p>예를 들어 AI가 수백만 마리의 고양이를 분석해서 어떤 공통 구조를 찾아냈다고 합시다.</p>
<p> </p>
<p>그 구조가</p>
<ol>
   <li>
      <p><strong>실제로 고양이의 본질인가?</strong></p>
      </li>
   <li>
      <p>인간의 분류 방식이 만들어낸 결과인가?</p>
      </li>
   <li>
      <p>AI의 학습 알고리즘이 만들어낸 인공적인 추상화인가?</p>
      </li>
   <li>
      <p>아니면 이 셋이 어느 정도 겹쳐 있는 것인가?</p>
      </li>
   </ol>
<p>라는 문제가 남습니다.</p>
<p> </p>
<p>이 지점에서 AI 철학은 아리스토텔레스의 <strong>본질론</strong>, 현대 과학철학의 <strong>실재론(realism)과 반실재론(anti-realism)</strong>, 그리고 딥러닝의 표상학습(representation learning)이 만나는 영역으로 들어갑니다.</p>
<p> </p>
<p>그리고 저는 이 관점에서 보면 <strong>"AI가 세계를 이해한다"라는 표현 자체가 상당히 흥미로운 철학적 문제</strong>라고 생각합니다. AI가 실제로 세계의 본질을 발견하는 것인지, 아니면 인간이 만들어낸 데이터에서 세계의 <em>패턴</em>을 발견하는 것인지는 아직 구별해서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p>
<p> </p>
<p> </p>]]></description>
<dc:creator>EnglishCode</dc:creator>
<dc:date>2026-09-07T10:42:44+09:00</dc:date>
</item>


<item>
<title>우리는 곧 AI에 모든 것을 의지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title>
<link>https://namulearning.com/community_namu/%EC%9A%B0%EB%A6%AC%EB%8A%94-%EA%B3%A7-ai%EC%97%90-%EB%AA%A8%EB%93%A0-%EA%B2%83%EC%9D%84-%EC%9D%98%EC%A7%80%ED%95%98%EB%A9%B0-%EC%82%B4%EA%B2%8C-%EB%90%A0/</link>
<description><![CDATA[<p>무서운 이야기지만, 제목 그대로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p>
<p>그런 생각이 든 이유는 챗지피티나 제미나이와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챗지피티와 제미나이에게 부분적인 도움을 받으려고 할 때보다, 모든 코드를 보여주며 만들고 싶은 것을 얘기할 때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p>
<p> </p>
<p>작은 문제는 하다가 막힐 때 물어보면서 해결할 수 있지만, 큰 문제들은 전과정과 모든 내용을 챗지피티와 제미나이에게 알려줘야 해결됩니다. 큰 문제의 일부분만 AI에게 물어보면 오히려 문제가 계속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AI가 상황을 잘못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AI가 소용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은 문제의 일부만 AI에게 알려준 사람의 잘못입니다.</p>
<p> </p>
<p>이런 경험을 하면서 머지 않아 사람은 AI에게 모든 것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그렇게 하는 것이 AI를 가장 효과적으로 최대한 사용하는 방법이 될테니까요. 자신의 모든 상황, 정보, 생각을 AI가 알게 하고 그것에 완전히 의존하는 사람일 수록 더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p>]]></description>
<dc:creator>EnglishCode</dc:creator>
<dc:date>2025-12-10T12:18:33+09:00</dc:date>
</item>


<item>
<title>정말 쉽게 이해 잘 되는 html, css 유튜브 강의 추천</title>
<link>https://namulearning.com/community_namu/%EC%A0%95%EB%A7%90-%EC%89%BD%EA%B2%8C-%EC%9D%B4%ED%95%B4-%EC%9E%98-%EB%90%98%EB%8A%94-html-css-%EC%9C%A0%ED%8A%9C%EB%B8%8C/</link>
<description><![CDATA[<p>유튜브에서 html, css 강의를 몇 번 봤지만 float, flex, inline같은 부분에서 항상 이해가 안 됐는데, 이 채널을 보고 나서 이해됐습니다. 이미니강사님이라는 채널입니다. 핵심을 딱 알려주시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이제는 html, css의 기본원리를 좀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앞으로 깊이 있는 부분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ml, css를 처음 배우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저는 그 채널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그 강의를 보고 속이 시원해서 추천하는 것입니다. ㅎㅎ</p>]]></description>
<dc:creator>EnglishCode</dc:creator>
<dc:date>2025-01-01T04:03:1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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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영어 + 코딩 커뮤니티, 나무러닝</title>
<link>https://namulearning.com/community_namu/%EC%98%81%EC%96%B4-%EC%BD%94%EB%94%A9-%EC%BB%A4%EB%AE%A4%EB%8B%88%ED%8B%B0-%EB%82%98%EB%AC%B4%EB%9F%AC%EB%8B%9D/</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center;"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나눔명조', NanumMyeongjo;font-size:12pt;">영어 + 코딩 커뮤니티</span></p><p style="text-align:center;"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나눔명조', NanumMyeongjo;font-size:12pt;">나무러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center;" align="center"><br /></p><p style="text-align:center;"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나눔명조', NanumMyeongjo;font-size:12pt;">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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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background-color:rgba(72,196,2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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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family:'나눔명조', NanumMyeongjo;font-size:32pt;color:rgb(53,46,44);">I'm still learning.</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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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font-size:20pt;color:rgb(53,46,44);">영어 + 코딩 커뮤니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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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family:'나눔명조', NanumMyeongjo;font-size:36pt;color:rgb(53,46,44);">나무러닝</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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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img src="https://www.namulearning.com/data/editor/2408/8837b62459ca15ff2b014ce613eea814_1724572644_0668.png" title="8837b62459ca15ff2b014ce613eea814_1724572644_0668.png" alt="8837b62459ca15ff2b014ce613eea814_1724572644_0668.p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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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escription>
<dc:creator>나무러닝</dc:creator>
<dc:date>2024-12-24T07:52:2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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