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해석 잘 하는 방법: 왜 영어 해석 기호가 필요한가
작성자 정보
- EnglishCode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099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영어 유튜브 채널 OneStep English TV와 Joy of English Code에서는 기호를 사용하면서 영어 문장을 해석합니다. 이 글은 그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단어의 품사와 문장 성분
누치가 가끔 흰 배래기를 번득이며 숨을 곳을 못 찾아 어름거린다.
- 『김남천, 남매』에 있는 문장을 변형. 『영어 문장의 체계』 16p.
위 문장에서 대부분의 분들에게 아마도 '누치', '배래기', '어름거린다'는 처음 보는 단어일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이 문장이 대강 무슨 뜻인지는 이해를 하실 겁니다. 그 이유는 '누치'와 '배래기'는 어떤 것, 즉 명사이고, '어름거린다'는 동작, 즉 동사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것'이 '무언가'를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문장을 이해한다는 것은 문장에 쓰인 단어의 품사와 단어가 문장 속에서 하는 역할(문장 성분)을 이해(구별)하는 것입니다.
위 문장을 영어로 번역한 다음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영어 단어의 품사와 문장 성분을 구별하는 것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The nuchi occasionally flashes its white belly scales as it hesitantly wanders, unable to find a place to hide.
한국 사람은 문장에서 한국어 단어의 품사를 쉽게 구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배운 적은 없지만, 어릴 때부터 한국어를 많이 듣고, 말하고, 읽으면서 패턴을 파악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인공지능이 언어를 학습한 방법과 같습니다.
인공지능이 언어를 학습한 방법
"(인공지능이)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수행되어야 하는 기능 중 하나가 'Part of Speech(POS) tagging'이라고 하는 품사를 판별하는 일"이다.
- 주철휘, 인공지능연구소 소장, ITBizNews 2021.06.07
예전에 금융 관련 개발자로 일하는 분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원래 그분은 국어 형태소(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연구하셨는데, 자기 생에는 완성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지 않아서 금융쪽으로 방향을 바꿨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상황을 보면 인공지능이 이미 그것을 달성한 것처럼 보입니다.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느냐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결론을 내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영어 공부는 인공지능처럼
인공지능처럼 먼저 문장 속 단어들의 품사를 구별하는 능력부터 기르고, 그 다음 많은 문장을 접하면 됩니다.
모국어가 아닌 영어는 한국어처럼 품사를 구별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한국어식 사고방식이 영어 학습을 방해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영어 해석 기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영어 해석 기호가 필요한 이유
영어를 독해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에서 자기도 모르게 짜 맞추기 식의 해석을 하게 됩니다. 주어와 목적어를 뒤바꾼다든지, 수식어구가 엉뚱한 것을 꾸며주는 것으로 해석한다든지 등의 오류를 영어 해석 기호를 통해 줄일 수 있습니다.
영어 해석이 되면 듣기, 말하기, 쓰기도 한결 수월해 집니다. 그동안 영어 공부에 효과가 별로 없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지금부터 영어 해석 기호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어 해석 기호를 사용해서 영어원서 읽기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